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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50만명 해외 취업, 美 금융계 경비절감 추진


【뉴욕=AFP연합】미국 금융업계는 경비절감 차원에서 향후 5년간 모두 50만명의 일자리를 해외로 옮길 계획이라고 컨설팅업체 AT커니가 1일(현지시간) 공개한 보고서에서 밝혔다.


AT커니는 미국의 주요 은행, 증권, 보험사 등 100여개 금융업체 경영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며 가장 인기있는 국가로는 인도가 거명됐다고 밝혔다.

이 업체의 안드레아 비어스 전무는 “이런 자리 이동을 통해 연간 운영비를 300억달러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금융업계가 기대하고 있다”며 “굳이 얼굴을 맞댈 필요가 없는 업무가 모두 이동 대상”이라고 말했다.

비어스는 “과거에는 데이터 입력이나 경리같은 지원 업무가 주로 해외이전 대상이었으나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면서 “시장분석 등 리서치 쪽도 해당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