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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매각반대 집회


지난 1일 노무현 대통령의 TV토론을 계기로 조흥은행 노조가 매각협상에 외압이 있었다며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다. 조흥은행 노조는 이와관련, 오는 10일 서울에서 조흥은행 직원 7000∼8000명이 참여하는 매각반대 집회를 갖기로 했다.

조흥은행 노조는 2일 전국 분회 투쟁위원장 회의를 갖고 오는 10일 전 노조원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항의집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제3자 실사기관인 신한회계법인이 실사후 산출한 당초 매각가격과 예금보험공사에 보고한 매각가격에 현격한 차이가 있다며 정부가 가격을 조정토록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며 진상파악을 요구했다.
노조는 정부에 대해 외압에 대한 실체 뿐 아니라 관련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도 요구키로 했다.

이에따라 노조는 오는 10일 전국 조흥은행 노조원 7000∼8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항의집회를 서울에서 갖기로 하고 전국지부에 관련지침을 하달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일 TV토론에서 “매각협상은 원매자가 항상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선입견이 들어가서는 안된다”고 밝혀 조흥은행 매각을 시사한 바 있다.

/ dhlim@fnnews.com 임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