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닥 시황] 하락 하루만에 반등 43.29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02 09:28

수정 2014.11.07 17:48


2일 코스닥지수는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며 0.47포인트 오른 43.29로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 통신서비스, 방송서비스, 섬유의복, 제약, 건설업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중 인터넷과 디지털콘텐츠, 소프트웨어업 등의 강세가 돋보였다. 다음이 가격제한 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실적호조 기대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은 인터넷관련주들의 강세가 이어진 가운데 엔씨소프트도 9%이상 오르는 등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지수를 이끌었다.


1·4분기 실적 부진 소식으로 KTF는 3% 이상 하락했고 기업은행, 엘지텔레콤, SBS 등이 약세권에 머물렀다. 그밖에 연휴를 앞두고 CJ엔터테인먼트와 플레너스등 엔터테인먼트주들도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1종목을 포함해 482종목을 기록했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5종목을 포함해 264개를 기록했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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