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현대·기아차 대규모 IR, 애널리스트·기관 대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05 09:28

수정 2014.11.07 17:47


현대·기아자동차가 오는 13일 1·4분기 실적발표와함께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애널리스트와 국내외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대규모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삼성과 LG 등 다른 대기업들과는 달리 정기 IR 행사 없이 해외 IR,애널리스트 대상 비공개 설명회 등만을 개최해왔다.

현대차와 기아차의 IR 개최는 어려움 경영 환경 속에서도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고 회사 경영현황을 보다 투명하게 알려 기업가치가 시장에서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IR를 계기로 향후 매 분기마다 정례적으로 IR를 개최할 방침이다.

/김종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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