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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다양한 문화, 한눈에 감상하세요”


한국과 중국의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한중문화대전’이 오는 6월1일까지 부천 영상문화단지에서 열린다. 한중문화대전이 열리는 부천 영상문화단지는 최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복사골 문화축제 등이 열렸던 곳으로 인근에 SBS ‘야인시대’ 야외세트장이 자리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주제에 따라 ▲중국유물관 ▲공예체험관 ▲영상산업관 ▲애니존 등으로 나뉘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중국유물관에서는 중국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황하문명 유물전이 열린다. 유물관 안에는 위구르족 등 중국 소수민족의 문화와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시설도 따로 마련돼 있다. 그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중국 소수민족 공연은 야외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행사장 곳곳에 설치된 중국 등(燈)도 구경거리다. 자금성 등 유명 건축물과 전설의 동물들로 형상화한 대형 등은 중국 사천성 자공시에서 직접 공수해온 것들로 중국 등예술의 최고봉을 보여준다.


공예체험관에서는 병 속에 그리는 그림인 내화(內畵)를 비롯해 자화(字畵), 자수, 매듭 등 중국의 공예품을 감상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전통연, 팽이, 부채, 도자기, 장승, 물레 등 한국의 공예품들도 이곳에서 함께 전시·판매한다. 입장료는 어른 1만원, 중·고생 8000원, 어린이 7000원이다. (02)3661-0585

/ jsm64@fnnews.com 정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