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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서울우유 조합장 김재술씨 7일 취임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06 09:29

수정 2014.11.07 17:46


“수익력 높은 사업과 제품개발을 통해 수익발생구조를 재편, 수익률을 극대화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7일 제16대 서울우유 조합장으로 취임하는 김재술 소희농장 대표(57)는 ‘서울우유=성공제품, 신제품=성공제품’이라는 공식을 창출하기 위해 경영관리 정책에 일대혁신을 기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김 신임 조합장은 특히 양질의 사료를 저렴하게 구입토록 해 조합원의 편익증진과 실질적인 복지여건을 개선하며, 대한민국 낙농 유가공산업을 주도할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조합장은 동국대 농림대학을 졸업했으며 젖소 50여마리를 사육하는 경기 용인 소재 소희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월3일 전임 조흥원 조합장과 경합을 이룬 결과 조합장으로 당선됐으며 임기는 4년이다.

/노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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