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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연 본사 이전

전용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06 09:29

수정 2014.11.07 17:46


한신공영은 과거 본사가 들어서있던 서울 서초구 잠원동 65의 3 한신빌딩으로 6월말까지 서울사무소를 이전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한신빌딩은 한신공영이 지난 70년대 후반 신반포 한신타운을 개발하면서 지은 것으로 지난 82년부터 약 20년간 이 회사 본사 사옥으로 사용됐으며 주변에는 한신아파트 30여개 단지가 들어서 있다.


한신공영은 부도 이후 어려움에 빠졌던 2001년 이 건물을 매각하기 위해 극동건설 빌딩으로 이사해 그동안 2년간 ‘셋방 살이’를 해왔다.

그러나 한신공영은 아직 한신빌딩의 소유권을 갖고 있으며 임차인이 추가로 정리되는 대로 사무공간을 2개층으로 넓힐 계획도 갖고 있다.


작년 11월 인수합병(M&A)을 통해 한신공영의 새 대주주가 된 최용선 회장도 이결정을 적극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 courage@fnnews.com 전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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