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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신규발급 대폭 감소


신용카드 발급조건이 대폭 강화되면서 신규 카드발급 건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의 월평균 신규 카드발급 건수는 지난해 18만2000건(연평균)에서 올해 4만2000건(2003년1∼4월)으로 77%가량 감소했다.

외환카드도 월평균 신규 카드발급 건수가 지난해 11만600건에서 올해 4만4600건으로 60% 정도 줄었다.


비씨카드와 우리카드의 올해 월평균 신규 카드발급 건수도 각각 26만9000건과 4만9000건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60% 가까이 감소했다.

이밖에 현대카드는 지난해 30만6000건에서 올해 15만3000건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고 신한카드는 5만7000건에서 4만2000건, LG카드는 15만7000건에서 13만9000건으로 각각 26%, 12% 줄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 발급조건이 강화되면서 신규 카드발급 건수가 대폭 감소했다”며 “당분간 카드사마다 회원수가 제자리에 머물거나 소폭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 fncho@fnnews.com 조영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