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선물시장이 현물시장의 투자심리 호전을 배경으로 이틀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9일 코스닥선물 6월물은 미국 증시의 약세 영향으로 전날 대비 0.45포인트 하락한 61.25로 출발했으나 개인 매수세로 현물시장이 상승세로 전환하자 낙폭을 축소, 결국 전날 대비 0.10포인트 상승한 61.80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말을 앞둔 탓에 거래량은 전날보다 다소 줄어든 3422계약을 나타냈다. 미결제약정은 121계약 감소한 2136계약을 나타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139계약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계약, 113계약을 순매수했다.
반면 코스닥50 현물지수는 전날 대비 0.14포인트 하락한 61.28로 장을 마감했다. 이에 따라 현선물간 시장베이시스는 0.52포인트,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0.41%를 나타냈다.
/ swshin@fnnews.com 신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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