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2003 서울 세계 음식박람회- 서울우유 셀크] 항암성 셀레늄 2∼3배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11 09:30

수정 2014.11.07 17:43


서울우유의 ‘Selk’(셀크)는 천연 셀레늄이 참유돼 있는 기능성 우유다. 이 회사는 3년여의 연구개발기간을 거쳐 과학적 사양관리와 엄격한 셀레늄사료 급여체계를 통해 천연 셀레늄 우유 생산에 성공했다.

셀크우유에는 셀레늄이 40mg±10 (1000㎖당)이 들어있어 일반우유의 셀레늄 함량보다 2∼3배 정도 높다. 셀레늄은 모유 중 초유에는 13mg(1000㎖당)내외가 들어 있으나 10일이후 성숙유에는 10mg내외 함유로 점차 줄어들며, 국내 일반 우유의 셀레늄 함유량은 15mg 정도다.


셀크우유에는 셀레늄이 천연으로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A가 일반우유의 4배이상인 141ugRE, 비타민E가 일반우유의 20배에 가까운 2mga-T.E, 일반우유에 극미량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D3가 1mg, 칼슘이 일반우유보다 20% 많은 120mg 함유되어 있는 등 성인들의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성분을 담고 있다.

셀레늄은 면역기능을 증강시켜 에이즈환자의 사망률과 간염발생율을 저하시킬 뿐 만 아니라 간염이 간암으로 진행되는 위험을 줄이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관절염 증상과 통증을 완화시키고 장기적으로 관절염을 치유하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 돼 있으며, 장기간에 걸친 셀레늄의 투여는 암발생율을 50% 이상 감소시키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크게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중이염,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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