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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서울 세계 음식박람회- 진로 발렌타인스] 高품질 원액 45가지 엄선

파이낸셜뉴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11 09:30

수정 2014.11.07 17:43


진로발렌타인스는 6종류의 위스키를 국내 시장에 내놓고 있다.

임페리얼은 지난 94년 4월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에 선보인 이후 8년 연속 판매량 1위 자리를 지키며 국내 위스키중 가장 많이 팔리는 브랜드가 됐다. 지난해 한해동안 팔린 임페리얼은 1500만여병(500㎖). 2초당 1병씩 팔린 셈이다.

임페리얼이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배경은 거듭된 변신과 정통성, 부드러움, 신뢰성 등 자산 강화를 통해 한차원 높은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렌타인 마스터스는 2001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됐다.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부드러움을 살리면서 발렌타인만이 갖는 전통과 색깔을 지켜낸다는 취지로 만든 ‘역작’이다.


발렌타인 마스터스는 제품 자체의 특징과 장점을 ‘45’라는 심플한 헤드라인으로 압축했다.최고 품질의 발렌타인 원액중 45가지를 엄선한 뒤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블렌딩한 고품격 위스키라는 설명만 덧붙였다.
이는 세계 3대 위스키 중 하나로 현재 전세계 160여개국에서 1초에 2병씩 팔리는 발렌타인의 명성과 저력이 우리나라에서도 통하는 계기가 됐다.

판매방식도 독특하다.
다른 상품과 달리 한국인의 취향에 맞춰 코발트색 도자기병의 패키지로 판매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며 각종 프로모션을 통한 이미지 제고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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