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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의 선물 투자전략] 美증시 훈풍… 상승흐름 보일 듯

김용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11 09:30

수정 2014.11.07 17:43


외국인 매수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박스권의 상단에서 전고점 저항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 동안 북핵 리스크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는 우호적인 상황으로 전고점 돌파가 무난하리라 예상된다.

미국증시의 훈풍은 고비길에 있는 우리증시에 힘이 될 것이라 보며, 5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상승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630선 돌파시는 주식 미보유자의 추격매수도 예상되므로 80선 저항이 지지로 바뀔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다.


북핵문제는 여전히 복병이지만 한·미정상회담으로 인한 리스크 해소가능성도 있다. 비중이 커지고 있는 외국인 투자패턴에 주목하면서 만기일에 근접하기까지는 프로그램 잔고부담도 완화될 것이므로 상승시 이익을 내는 포지션 구축이 필요하다.
5일선 지지가 이어지는 한 헤지매매도 선물매도보다는 풋옵션을 활용하는 것이 나은 상황이다.

/박은용 대우증권 선물영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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