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한국 전통품 무료운송, 페덱스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11 09:30

수정 2014.11.07 17:43


세계 최대의 항공 특송회사 페덱스(FedEx)는 미국 멤피스시 최대의 축제인 ‘Memphis in May International’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돼 각종 한국전통품 운송에 나섰다.

페덱스는 이번 축제를 위해 필요한 한지 예술작품과, 삼고무, 장구 등의 악기 및 특별한 취급을 요하는 각종 공예 작품들을 특별 포장 처리하여 한국에서 멤피스까지 무료로 운송하고 있다.


이 축제는 해마다 멤피스 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주민들의 출신 국가 가운데 한 나라를 선정, 그 나라의 각종 전통, 민속, 풍습 등의 문화를 멤피스 주민들에게 소개하는 멤피스 시 최대의 축제. 올해는 미주한인이민 100주년을 기념, 한국이 축제 기념국가로 선정돼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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