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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부시 15일 정상회담, 북핵·경협증진등 논의


노무현 대통령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6박 7일간의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노대통령은 이날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방미를 통해 한·미동맹의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한·미 양국은 ‘북한핵 불가’와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이라는 확고한 원칙 아래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면서 “부시 대통령과 한·미관계 발전 및 북한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15일 오전 워싱턴 백악관에서 부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 해법과 한·미동맹관계 발전, 경제통상분야 협력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눈 뒤 공동성명을 통해 회담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노대통령은 방미 기간에 딕 체니 부통령,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 존 스노 재무장관 등 행정부 고위관리를 접견하고 데니스 해스터트 하원의장과 빌 프리스트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등 의회 지도부와 간담회도 갖는다. 또 뉴욕 증권거래소 방문, 금융계 주요인사 초청간담회,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 연설, 실리콘 밸리 방문 등 ‘세일즈 외교’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 seokjang@fnnews.com 조석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