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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첫 마이너스 성장


경기침체의 가속화로 도·소매업과 숙박 및 음식점업, 금융 및 보험업 등의 불황이 깊어져 3월중 서비스업 생산 증가율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너스 성장은 2001년 1월 조사 이래 처음이다.

11일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서비스업 생산활동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3% 감소했고 1·4분기 증가율도 전년 동기에 비해 1.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도·소매업이 도매(-3.9%), 소매(-4.7%), 자동차 판매·차량연료(-3.0%) 등 모든 부문에서 줄어 전달(-1.9%)에 이어 3.9% 감소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은 호텔업과 일본음식점업, 주점업 등의 부진으로 1.7% 감소했고 금융 및 보험업은 증권거래업에서 주식거래대금 축소에 따른 수수료 수입이 줄면서 50.3% 감소해 전체적으로 2.9% 하락했다.

불황기에 통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던 경마 및 유사경기장운영업도 7.5%나 감소했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