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가전유통업계가 고객에 일정액을 보상해주거나 덤상품을 제공하는 ‘보상마케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하나 더 대축제’를 갖고 캐리어 에어컨 15∼23평형 일부 모델 구매고객에게 아남전자 29인치 완전평면TV를 사은품으로 준다. 또 LG 휘센 패키지 에어컨을 사면 김치냉장고나 사이킹진공청소기를, 만도의 위니아 에어컨 13평형을 사면 파나소닉 오디오나 대우 21인치 TV를 각각 선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7∼31일 5000포인트를 넘은 패밀리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조리기구세트와 가습기, 자전거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자랜드21도 추첨을 통해 OK캐시백 포인트 적립 고객 80명에게 지펠냉장고 10대, 디지털카메라 20대, 홈시어터 50대를 이달 말까지 제공한다.
또 LG 에어컨 LP-C120S 모델을 구입하면 김치냉장고를, LP-C150QP 모델을 사면 4평형 에어컨, 삼성에어컨 AP-W1230 모델 구매땐 김치냉장고를 준다.
테크노마트는 20일까지 신형 에어컨을 사고 구형 제품을 반납하는 고객에게 DVD플레이어 등 경품이나 현금을 제공하는 중고제품보상판매행사를 진행한다. 또 이달 말까지 BC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무료주차권과 주방용품을 나눠줄 예정이다.
/
lsk239@fnnews.com 이상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