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

홈플러스 24시간 영업, 내달2일 4곳 시범운영


삼성테스코 홈플러스가 전국적 점포망을 갖춘 메이저급 할인점업체로는 첫 24시간 영업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국내 할인점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테스코는 오는 6월2일부터 각 지역본부별로 1개 점포씩 서울 영등포, 북수원, 대구 성서, 부산 센텀시티점등 4개 점포에서 24시간 영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점포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6일간 종일영업을 실시하고 월요일 오전 0시부터 10시까지는 폐점해 정비기간을 가지게 된다. 할인점 24시간 영업은 영국 등 구미의 경우 일반적인 형태지만 국내에서는 킴스클럽, 메가마트, 하나로클럽 등 소수의 할인점만이 채택해 온 운영방식이다.


삼성테스코는 기존 10시부터 12시까지의 인력은 현행과 같이 유지하고 자정부터 10시까지 근무하는 야간근무 전담조직을 별도로 짜는 인력 운영안을 마련했다. 야간관리자 및 근무자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선발, 시급을 150% 인상하고 구내식당 운영을 통한 야식 지급, 교통비 일괄 지급 등 야간근무에 대한 보상도 준비했다.

삼성테스코 운영부문 정종표 상무는 “4개 시범점포 운영결과에 따라 나머지 20개 점포와 향후 출점할 점포들도 종일영업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