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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결산업체 작년 매출 ‘양호’


거래소 및 코스닥에 등록돼 있는 3월 결산 주요 제약기업들의 지난해 매출실적은 대체로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국제약품으로 50.1%를 기록했으며, 유유산업,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각각 25%, 24%의 고성장을 달성했다. 또 일동제약(19%)과 한일약품(15%)도 비교적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국제약품의 매출 증가는 광장동 본사부지의 아파트 분양대금 유입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됐으며, 순이익은 오히려 전년 보다 31.4% 줄어들어 수익성은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으로 전년보다 무려 292%가 늘었다. 한일약품(70.45%)도 부도 이후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어 워크아웃 조기졸업에 기대를 갖게 했다.


이어 일동제약, 부광약품 등도 매출액과 순익 모두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국내 최장수 기업인 동화약품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 부진을 면치 못했다는 분석이다.

이들 기업은 오는 30일을 전후로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