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SK텔 배경화면·벨소리 자동교체, ‘체인징 캔버스’ 인기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12 09:30

수정 2014.11.07 17:42


SK텔레콤은 지난 7일 무선인터넷 네이트(NATE)를 통해 제공하기 시작한 그림친구 자동 변경 서비스 ‘체인징 캔버스’가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체인징 캔버스’는 한번만 다운로드 받으면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총 7회에서 9회까지 자동으로 배경화면과 벨소리를 변경해주는 ‘지능형 그림친구’ 콘텐츠.

이 서비스는 기존의 그림친구 서비스와는 달리 단말기의 자체 기능인 달력,시계,여닫음 횟수 등을 인식해 자동으로 배경화면을 변경해준다. 다양한 캐릭터를 배경화면에서 키울 수도 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캐릭터가 바뀌면서 시간을 안내해주는 ‘체인징 캐릭터’와 휴대폰을 여닫을 때마다 캐릭터가 자라는 ‘캐릭터 키우기’로 구성돼 있다.


향후 배경화면과 함께 벨소리도 변경되는 기능과 하루 중 핸드폰을 처음으로 열 때 당일의 운세와 날씨 등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운세·부적’과 ‘날씨와 정보’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체인징 캔버스’를 이용하려면 NATE에 접속해 ‘4.뮤직/그림/영화->⑤말풍선/그림꾸러미’를 클릭하면 된다.
정보이용료는 다운로드 건당 1500원.

한편 SK텔레콤은 13일부터 6월 13일까지 한 달 동안 ‘NATE 딱 조아 페스티벌’을 실시, 추첨을 통해 총 17명에게 푸짐힌 경품을 제공한다.

/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