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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산업, T-50고등훈련기 내구성시험 통과


항공기 전문화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은 10개월간에 걸쳐 진행된 T 50 고등훈련기의 내구 연한 25년을 검증하고 대량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내구성 시험이란 대량생산을 앞둔 신규개발 항공기에 대해 정상적 비행상태에 해당하는 하중을 지상에서 인위적으로 부과해 봄으로써 항공기의 수명을 사전에 파악하는 테스트로 국내에서 초음속 항공기의 내구성 시험이 이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국방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수행한 내구성 시험은 지난 2002년7월부터 2003년5월까지 하루 15시간씩 총10개월에 걸쳐 진행됐으며 항공기에 100여개의 하중부가 장치와 1200여개의 센서를 부착해 항공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T 50 고등훈련기는 오는 8월부터 항공기 요구 수명의 2배인 50년 내구성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