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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2동·부산 연지 LG건설 재건축 맡아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12 09:30

수정 2014.11.07 17:42


LG건설은 최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2동과 부산 진구 연지동에서 재개발 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대문구 홍릉 앞에 위치한 청량리2동 재개발 사업은 205일대 대지 1만9929평에 노후주택 575가구를 헐고 지상 11∼20층짜리 ‘LG자이’ 1300가구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평형별 신축 가구수는 14평형(공공임대) 100가구, 24·29평형 658가구, 32·38평형 386가구, 43평형 156가구다. LG건설은 가구당 평균 이주비로 무이자 1억원, 유이자 20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산 진구 연지동 1-1구역 재개발사업은 1만6665평에 노후주택 397가구를 헐고 재개발을 통해 지상 15∼20층 규모 1099가구를 신축할 예정이다. 평형별 가구수는 23평형 307가구, 30평형 592가구, 40평형 80가구, 54평형 120가구로 구성된다.
가구당 평균 무이자 이주비 5000만원, 유이자 20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LG건설은 2곳 모두 오는 2004년 5월중 이주 및 철거에 들어가고, 2005년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일반분양은 2005년 3월께로 예상된다.(02)728-2346

/ sdpark@fnnews.com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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