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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시황] 외국인 닷세만에 순매수 돌아서


12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9포인트가 오른 44.96으로 장을 마감해 사흘연속 상승했다. 그동안 저항선으로 작용해왔던 44선 고지를 가볍게 돌파했고 120일 이동평균선도 상향돌파했다.

장중에는 지수가 45선까지 올라서며 직전 고점돌파를 시도했지만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매물이 늘어나 오름폭이 장후반들어 다소 둔화됐다.

외국인이 닷새만에 강한 순매수를 기록하며 강세장을 견인했고 상대적으로 기관투자가들은 매도우위를 고수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크게 증가해 4억5687만주와 1조4707억원을 기록했고 전업종이 올랐다. 특히 인터넷과 반도체업종이 각각 9%와 6%씩 뛰어 올랐고 엔씨소프트를 제외한 시가총액상위 20위권 종목도 일제히 상승했다.


다음과 옥션이 나란히 상한가를, NHN과 네오위즈는 각각 11%, 6%씩 오르는 등 인터넷주는 최근 강세장의 주도주 역할을 유감없이 수행했다. 그러나 엔씨소프트는 최근 주가급등으로 저가메리트가 상실된데다 중국 시장 성공여부가 불투명한데 영향받아 시가총액 상위 20위 종목중 유일하게 약세로 마감했다. 이날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37개를 포함해 621개, 주식값이 내린 종목은 153개였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