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LG생활건강, “스포츠로 인지도 높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13 09:31

수정 2014.11.07 17:41


LG생활건강이 여름시즌을 앞두고 골프대회, 마라톤대회 개최 등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펼친다.

LG생활건강 백화점 한방브랜드 ‘더후’에서는 오는 19일 ‘더후배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경기 곤지암 CC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사람에게는 더후 여행용 5종 세트, 공 1박스, 모자 등 다양한 기념품이 지급되며, 홀인원상은 BMW 승용차 1대, 더후상은 엑스캔버스 대형 프로젝션 TV, 공진향상은 아이언 골프 세트 등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또 남성용 화장품 브랜드 ‘보닌 모노다임’은 ‘보닌 모노다임 커플 마라톤 & 인라인 스케이트 레이싱 대회’를 6월1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이 대회는 연인, 부부, 부녀 관계 등 남녀 커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보닌 모노다임 화장품 여행세트, 커플티셔츠, 러닝키퍼, 완주메달 등의 기념품을 나눠준다.


LG생활건강 화장품 마케팅 담당자 전필성 차장은 “스포츠 행사를 통해 고객 리스트를 직접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를 즉각 높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 여름을 겨냥한 활동적인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ymhwang@fnnews.com 황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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