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보다컴, 지멘스 IP교환기 신형 발표

김홍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14 09:31

수정 2014.11.07 17:40


통신장비업체 보다컴은 독일 지멘스의 중소형 기업고객용 최신형 인터넷프로토콜(IP) 교환기인 ‘HiPath 3000 시리즈’를 14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중소기업에 보다 효율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인원 개념의 통합 플랫폼으로 공급된다.
특히 기존 아날로그 뿐만 아니라 인터넷전화(VoIP)와 PC에서 사용 가능한 소프트폰 등 모든 형태의 통합 플랫폼에 연결되며, 본사와 지사간의 네트워킹을 위해 IP 분산구조을 채택한 것이 장점이다.

이 제품을 사용하는 기업고객들은 인터넷 환경에서 전용 단말기나 개인용 PC에 소프트웨어만 설치하면 이동중이거나 재택 환경에서도 사무실과 동일한 통신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계원 사장은 “협력사를 확충하고 제품판매는 물론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HiPath 3000 시리즈의 국내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김홍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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