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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롱 전 방콕시장 등 가나안농군학교 30돌 행사 참석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연간 1만명 이상의 공무원, 군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에게 사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제2가나안 농군학교’가 15일로 설립 30주년을 맞는다.

14일 농군학교의 재단법인인 ‘가나안복민회’의 인가 업무를 맡고 있는 농림부와 농군학교에 따르면 김정호 농림부 차관과 ‘청백리’로 널리 알려진 잠롱 전 방콕 시장, 이창복·함종한·이상배 국회의원, 김기열 원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에서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 학교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한 고 일가(一家) 김용기 장로가 지난 1962년 한국의 농촌생활 개선을 주창하며 설립한 가나안농군학교에 이어 세워졌다.

농군학교의 김영성 목사는 “학교 설립 초기에는 민족정신 함양과 농촌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했으나 농업인구 감소로 산업체계가 바뀌면서 현재는 바른 인격형성을 배양하기 위한 사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목사는 “교육인원이 연간 1만명 안팎으로 지금까지 35만명이 거쳐갔다”며 “경기 하남시의 농군학교와 합치면 총 교육인원이 65만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 lmj@fnnews.com 이민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