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HTH 모바일택배 시스템, 삼성네트웍스 구축 계약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18 09:32

수정 2014.11.07 17:38


종합정보통신기업 삼성네트웍스는 택배서비스업체인 HTH에 모바일 택배시스템을 구축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모바일 택배시스템이란 무선인터넷망과 개인휴대단말기(PDA)를 활용해 택배 차량의 위치 및 화물의 배송현황을 실시간 파악하도록 하는 것이다.


택배원의 PDA로 화물선적 및 배송정보처리가 실시간 전달되면 택배원은 전달받은 물류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히 배송업무를 진행하게 된다. 배송 및 인수결과는 이동통신망을 통해 본사의 메인시스템으로 실시간 전송된다.


삼성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은 기존 무선인터넷 택배시스템을 PDA환경으로 확대해 모바일 택배시스템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이라며 “기존의 지리정보서비스(GIS)와 연계한 운송차량 위치추적서비스 등이 가능해 빠른 배송업무 지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환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