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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운정지구 일반분양 2005년 6월 2만3천가구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19 09:32

수정 2014.11.07 17:37


경기 파주신도시 예정지 가운데 지난 2000년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운정지구 142만평에 아파트 등 주택 2만4248가구가 건설된다.

이중 아파트는 2만3273가구가 건립되며 오는 2005년 6월께부터 일반에 공급된다. 운정지구에 건설되는 아파트 중 30%인 7700여가구는 임대주택으로 지어져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된다.

건설교통부는 경기 파주시 운정읍 일대 275만평의 파주신도시 건설예정지 가운데 이미 지난 2000년 12월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파주운정지구 142만평에 대한 개발계획을 이같이 확정, 대한주택공사와 파주시에 승인했다고 19일 밝혔다.

개발계획에 따르면 운정지구에는 공동주택 2만3272가구, 단독주택 975가구를 각각 건설하고 지구내에는 유치원 6개를 비롯해 초등학교 9개, 중학교 및 고등학교 각 4개 등 23개의 교육시설이 설치된다.
지원시설로는 우체국과 소방파출소, 종합병원 등이 들어선다.


건교부는 파주 운정지구에 대한 개발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보상계획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부터 수용대상 토지에 대한 보상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04년 하반기 또는 2005년 상반기 택지조성공사에 착수, 2007년 하반기 입주예정이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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