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 3년만에 새 앨범 내놔

정순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22 09:33

수정 2014.11.07 17:35


영국 출신 팝페라 가수 사라 브라이트만의 새 앨범 ‘하렘’(EMI)이 20일 전세계 동시 발매됐다.
3년간 20억원을 투자해 만든 이번 앨범은 ‘아라비안 나이트’를 테마로 해 동양적인 신비감과 이국적인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타이틀곡인 ‘하렘’을 비롯해 푸치니의 ‘나비부인’ 중 ‘어떤 개인 날’, 루이 암스트롱의 노래로 유명한 ‘왓 어 원더풀 월드’, 명상적인 분위기의 ‘프리’, 반전 메시지를 담은 ‘더 워 이즈 오버’ 등 모두 14곡이 실렸다.
음반작업에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나이절 케네디를 비롯해 프라하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가수 오프라 하자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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