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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마켓전망 코스닥] 상승세속 45선 유지 관건


이번주 코스닥시장은 지수 45선을 지켜낼 지 여부가 추가적인 지수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말 코스닥지수는 5일 이동평균선이 120일선을 상향 돌파하면서 골든크로스가 발생, 지수 45선대에 안착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코스닥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은 높지만 최근 3차례에 걸친 45선 사수 노력이 차익 매물로 번번이 실패했던 만큼, 이번에도 지수가 되밀릴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지난주 코스닥시장은 거래소시장이 조정을 받으며 등락을 반복했던 것과 달리,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주중반 미국시장의 약세 소식에도 견조한 지수 흐름은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지난 주말 코스닥시장은 전주 대비 1.65포인트(3.75%) 오른 45.63 으로 마감됐다.

한양증권 홍순표 연구원은 “코스닥시장의 경우 거래소시장과 달리 프로그램 매물 확대에 따른 지수하락 부담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라며 “특히 연초 대비 지수 하락률도 거래소시장 보다 커 당분간 오름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홍연구원은 그러나 “최근 지수가 45선에서 자주 되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만큼 또 다시 차익매물들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화증권 민상일 연구원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번주에도 코스닥시장이 거래소 시장보다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며 “그 경우 최근 나타나고 있는 종목별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민연구원은 “그러나 만약 거래소시장이 전고점을 경신하는 등의 강세를 나타낼 경우 코스닥 시장내 업종 대표주들에 대해 관심 갖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 dskang@fnnews.com 강두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