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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수 대통령 특보, 당분간 임명 유보


노무현 대통령은 무보수 명예직인 대통령 특별보좌관을 10여명 임명할 계획이었으나 비판여론을 감안, 당분간 유보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4일 “그동안 대통령 특보를 두는 문제를 놓고 내부에서 논의가 많았지만 노대통령이 직접 재가한 바는 없다”면서 “특보제 신설과 대상 등을 둘러싼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나 비판여론도 있어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무특보에 이강철 민주당 개혁특위 위원, 노동특보에 김영대 개혁국민정당 사무총장, 문화특보에 이기명 전 후원회장이 각각 내정됐고 김한길 전 문화관광부 장관과 지난해 민노당 공천으로 울산시장에 출마했던 송철호 변호사, 이성재 전 의원 등의 특보 임명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석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