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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500’ 1억병 판매 눈앞


광동제약의 ‘비타500’이 마시는 비타민 시장의 간판품목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판매기록 1억병을 눈앞에 두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1년 1월 발매된 자사의 마시는 비타민음료 비타500이 이달말 현재 9500만병을 넘어서 다음달로 판매기록 1억병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의 특정제품이 시판 2년 6개월여 만에 판매고 1억병을 기록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마실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한 것이 히트상품으로 떠오른 것 같다고 광동제약은 분석했다.


광동제약 이천수 상무는 “비타500에는 인체의 필수영양소인 비타민C가 충분히 함유돼 있어 인스턴트식품에 익숙해 있는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기분전환 음료로 제격”이라며 “정제와 과립제가 독주하던 비타민C 시장에 맛과 향을 차별화한 음료제품을 만들어낸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이 제품을 박카스 신화에 버금가는 명품으로 육성한다는 방침 아래 탤런트 임현식씨 등 SBS 인기드라마 ‘올인’ 출연진들을 모델로 기용, 코믹한 내용의 광고를 내보내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치고 있다.

광동제약 박준영 홍보과장은 “비타500은 현재 비타민음료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금같은 추세라면 내년에 또 한차례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반편의점과 동네슈퍼, 놀이동산 등 소비자 접근도가 쉬운 것도 이 제품의 강점이다”고 말했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