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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 멤버십서비스 확 바뀐다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5.27 09:34

수정 2014.11.07 17:33


SK텔레콤은 팅(ting), 티티엘(TTL), 유토(UTO), 카라(CARA), 리더스클럽 등 5개 멤버십 제휴 서비스를 대폭 개선, 다음달부터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변경되는 멤버십 서비스 주요내용은 멤버십 가입기준 변경, 멤버십별 공통 서비스 확대, 멤버십 등급 세분화, 등급별 연간 할인한도제 적용 등이다.

이달까지는 고객이 이용하고 있는 요금제에 따라 ting, TTL, UTO, CARA, 리더스클럽 멤버십이 결정되지만 다음달부터는 요금제와 상관없이 본인이 원하는 멤버십 가입이 가능하게 된다.

멤버십 등급의 경우 그간 멤버십 종류에 따라 3등급(VIP, Gold, 일반) 또는 2등급(VIP, 일반)으로 나눠졌던 멤버십 카드가 6월 이후에는 4등급(VIP, Gold, Silver, 일반)으로 통일된다.

이렇게 세분화된 등급별로 VIP는 10만 포인트, Gold는 7만 포인트, Silver는 5만 포인트, 일반은 3만 포인트까지 연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멤버십 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고객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멤버십 가입고객은 연간 콜플러스 점수 2000포인트가 차감되는 반면, 가입하지 않는 고객은 1000포인트가 추가 적립된다.


TTL존이나 인천공항 리더스라운지 등의 멤버십 전용공간을 이용할 때는 1회 500포인트씩 할인한도가 차감된다.
변경된 멤버십 혜택은 새 카드 발급없이 기존 멤버십 카드로 이용이 가능하다.

/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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