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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통합망 2010년까지 구축”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의 광대역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끊김없이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세대정보통신망이 2010년까지 구축된다.

정보통신부는 유·무선 및 통신·방송 융합 등 새로운 정보통신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통합네트워크(NGcN : Next Generation convergence Network) 구축계획을 연내 수립, 이를 전략적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보통신부 초고속정보망과 서홍석과장은 “향후 IT기술은 유무선 및 통신 방송 등 다양한 정보통신 네트워크,서비스 및 기기가 융합되는 정보통신 환경으로 급속히 변화할 전망”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유·무선통신 및 방송 가입자망의 광대역화를 위해 널리 쓰이고 있는 광동축혼합망(HFC)과 디지털가입자회선(xDSL)을 모두 NGcN 환경에 맞도록 진화·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과장은 또 NGcN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정까지 완전히 광케이블을 까는 FTTH(Fiber to The Home)이지만 기술의 발전과 시장의 필요에 따라 광케이블 구축정도가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적인 NGcN 환경이 구축되면 무제한적인 통신속도, 유비쿼터스 등이 구현돼 일상생활의 편익이 고도화된다.

한편 정통부는 이렇게 구축되는 NGcN을 기반으로 유·무선 및 통신·방송 융합형 신규 서비스 및 장비시장을 창출해 2010년까지 100조원의 파급효과를 유발하는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현대 50%에 불과한 국내 통신장비 시장의 점유율을 80%까지 높이고, 연간 500억달러의 수출 달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위해 정통부는 이달 중 정보화기획실장을 단장으로 하고 관련 실·국 및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여하는 ‘NGcN 구축기획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NGcN 개념 정립 및 표준모델 개발 ▲전달망,가입자망 및 디지털홈·단말 등 부문별 NGcN 구축 추진계획 수립 ▲NGcN을 시험 연구할 파일롯망 구축 ▲규제제도 등 관련법 정비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는 ‘NGcN 구축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게 된다. 수립된 안은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정보화추진위원회에서 오는 12월까지 확정된다.

/ lim648@fnnews.com 임정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