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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 4만2천여가구 공급


오는 6월중 전국에서 새 아파트 4만2065가구가 공급된다.

29일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아파트 분양계획에 따르면 내달중 대형건설업체가 3만2263가구,중소주택업체 4300가구,대한주택공사 5502가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이 기간 전체 공급예정물량 중 임대주택은 3243가구다.

이는 지난해 6월 공급계획(2만8114가구)에 비해 49.6%,이달계획(3만6603가구)에 비해 14.9%나 각각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 공급물량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전체의 45.7%인 1만9205가구가 분양된다. 또 지방대도시의 경우 대구지역(5343가구),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 거론을 틈타 분양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는 대전(4587가구),부산 (3484가구) 등에서 비교적 많은 물량이 쏟아진다.광주에선 1619가구가 공급된다.

지방 도단위 지역에선 충남이 2889가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남 3069가구, 충북 721가구,강원 455가구,경북 328가구 등의 순이다.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18평 이하 소형이 6335가구,18∼25.7평 2만4735가구 등으로 25.7평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73.9%를 차지한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지역에선 서초구 노원동 등 12곳에서 1493가구가 분양된다. 공급예정 물량 전부 단지규모가 400가구 미만 중소단지로 이뤄지나 인기지역인 강남권 3곳이 포함돼 있다.
또 인천지역의 경우 김포매립지 인근의 서구 마전택지지구에서 풍림산업이 521가구를 공급하고, 부천 중동신도시와 인접한 삼산지구에서 대한주택공사가 30평형대 분양아파트 1622가구를 대거 분양한다.

총 1만5568가구가 공급되는 경기지역은 노른자위 택지지구인 용인시 죽전·동백지구에서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고 안산시 고잔지구와 파주시 금촌지구,시흥시 월곶등 등 주요 택지개발지구에서도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대전지역에선 첨단산업단지인 유성구 대덕테크노밸리에서 대우건설 등 4개 대형업체가 2777가구를 공급한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