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마니커, 닭가공 제2공장 가동

노종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04 09:37

수정 2014.11.07 17:15


마니커는 3일 경기 동두천 제2공장의 부분육 시설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동두천 제2공장은 총 650여평 규모로 일일 4만수의 도체품을 가공, 처리할 수 있으며, 매일 25t의 다리살, 안심, 날개살 등의 부위별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회사측은 월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터널 프리저와 오토 바컴 팩커 등 최첨단 시설을 투입, 기존에 5도로 출고되던 제품을 영하 38도의 급속냉각터널을 25분동안 통과시키면서 최적의 냉장상태인 0도를 유지, 출고한다.


한형석 대표는 “최신 부분육 설비를 갖춤으로써 수출과 단체급식 등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수익성 향상은 물론 대일본 수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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