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서울디지털대 디지털교육원 개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04 09:37

수정 2014.11.07 17:15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온라인 평생교육원인 ‘디지털교육원’(edu.sdu.ac.kr)을 개설, 지난 2일부터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그동안 각종 성인교육과 취미생활에 관련된 온라인교육은 많았으나 자격증과 경영에 관련된 온라인 평생교육원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대학측은 밝혔다.

디지털교육원은 공인중개사·감정평가사·증권금융자산관리사·국제재무분석사 등의 라이선스 부문, 영어·일어·중국어 등 어학부문, 건강·취미 등 문화부문, 경영·마케팅·리더쉽 등 비즈니스부문 등 4개 부문 107개 강좌가 개설됐다. 각 강좌는 4주간 진행되며 매월 개강한다.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는 강의는 텍스트, 플래시,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툴을 활용한 교육방법을 사용한다. 또 자가진단 툴을 도입해 현재 자신의 업무능력을 평가해 볼 수 있다.


이번 훈련과정은 노동부 직업능력개발과정으로 수료할 경우 15개 강좌는 교육비의 약 70∼90%를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학 오영일 원장은 “회사에서 시간을 할애해 해야 하는 직장인들의 직무교육을 위해 이런 평생교육원을 개설하게 됐다”며 “개인은 물론 회사도 만족하는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앞으로 홈페이지와 전화(02- 2128-3161)를 통해 수강생을 수시 접수한다.

/ ekg21@fnnews.com 임호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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