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

[코스닥 시황] 개인 매물 쏟아내 47.26 마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05 09:37

수정 2014.11.07 17:12


5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11포인트가 내린 47.26으로 마감해 반등 하루만에 되밀렸다.

장초반에는 뉴욕증시의 상승소식과 함께 외국인,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분위기가 이어졌고 한때 48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도물량이 300억원 이상으로 늘어난데 영향받아 상승탄력이 점차 둔화되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3970만주와 1조4398억원으로 전날과 비슷했고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의료정밀기기,운송장비부품,비금속,운송업 등이 소폭 오름세를 유지한 반면 게임관련주의 낙폭이 컸다.


KTF,기업은행,국민카드,LG텔레콤 등 시가총액상위종목이 소폭 오름세를 유지하며 장을 지지해준데 반해 NHN과 다음은 각각 3.45%, 2.06% 떨어지는 등 인터넷관련주가 약세였다. 전일 반등했던 웹젠은 매도물량이 우위를 기록하며 5.63% 하락했다.
이날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32개를 포함해 345개, 주식값이 내린 종목은 하한가 4개를 포함한 411개였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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