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9일 주총을 열어 신임사장에 정동락 경영관리본부장(57)을 선임했다.
또 한전원자력연료도 주총을 열어 임기만료된 김덕지 사장의 후임에 양창국 전 감사(62)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신임사장은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74년 한전에 입사해 기획실장·부산지사장을 거쳐 2001년 4월 한수원 발족과 함께 경영관리본부장을 맡아왔다.
양신임사장은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뒤 69년 한전에 입사, 핵연료부장·원자력교육원장·한전원자력연료 감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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