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SK텔, 모바일 광고 상용화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10 09:38

수정 2014.11.07 17:02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해 제공되는 멀티미디어 모바일 광고서비스인 ‘네이트 애드모아’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네이트 애드모아’는 가입고객을 성별, 연령, 지역, 멤버십 등 유형별로 분류해 동영상 광고와 생활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광고 서비스다.

‘네이트 애드모아’의 동영상 광고는 고객이 신청했을 경우 오전2∼9시 사이에 자동으로 휴대폰에 다운로드 된다. 또 한번에 최대 3개의 광고까지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기능, 광고화면중에 핫키를 눌러 해당 상품의 무선 홈페이지로 직접 접속하는 기능도 지원된다.

SK텔레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5∼10초 정도의 최신 멀티미디어 광고를 무료로 전송하는 것은 물론 최초 1개월 동안 문자메시지 50건과 1000원 상당의 무선인터넷 통화료를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 GM대우, 코카콜라 등 12개사의 광고를 처음 다운로드 받을 때 각 광고주로부터 100원 상당의 네모(NEMO)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려면 NATE에 접속해 ‘8.광고/NATE Air채널->다다익선MoA’을 클릭하면 되고, ‘네이트 Ad MoA’ 홈페이지(http://moa.nate.com)와 SK텔레콤 고객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모토로라 V710/730/740, MS100/150과 삼성 X750,V330, SK텔레텍의 IM5300/6200과 팬텍&큐리텔 E200 등 총 10여종이다.

/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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