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궤도노조연대가 오는 24일 총파업키로 결정했다.
궤도노조연대는 10일 “1인 승무제 철폐, 지하철 화재 문제 등 대정부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부산·대구·인천 지하철이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궤도연대는 최근 대표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 지난 7일 쟁의조정신청을 낸데 이어 11일부터 14일까지 대구·인천·서울·부산 지하철 순으로 릴레이 조합원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 또 철도노조 전국지부장 회의를 개최해 궤도연대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총파업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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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ngilk@fnnews.com 김종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