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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서비스 업그레이드-LG텔레콤] 자유로운 편집 ‘쥬크박스’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11 09:38

수정 2014.11.07 17:01


LG텔레콤이 지난 2월 음악 콘텐츠업체인 어니언텍21과 제휴를 통해 첫선을 보인 ‘쥬크박스(Juke Box)’ 서비스는 휴대폰속의 작은 오디오 음악감상실로 호평을 받고 있다.

모바일 음악감상실인 ‘쥬크박스’는 기존 벨소리나 노래방 등의 콘텐츠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고품질 음악서비스로 콘텐츠의 양과 질을 동시에 높였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쥬크박스’는 특히 여러곡의 음악을 선택해 한다발로 묶어 누군가에게 선물하거나,직접 다운받아 휴대하면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세대층을 중심으로 이용률이 꾸준히 늘고 있다.

고객의 음악적 취향에 따라 맞춤형으로 음악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음악 제작까지 할 수 있는 작곡기능이 포함돼 있어 사용자가 갈수록 큰폭으로 늘고 있다고 LG텔레콤측은 설명했다.


‘쥬크박스’는 또 휴대폰 음원 재생기능의 향상으로 휴대폰 MP3플레이어의 구현도 가능해 젊은 고객층의 디지털 음악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LG텔레콤 관계자는 “쥬크박스로는 MP3를 능가하는 최고 음질의 멀티 폴리 경음악, 고전음악, 재즈, 태교음악, 머리를 맑게하는 음악 등 300곡 이상이 제공되고 있다”며 “더욱 다양한 음악과 새로운 테마를 추가해 음악매니아들의 욕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쥬크박스 서비스 이용요금은 1000원(16폴리), 1500원(40폴리) 2종류. 쥬크박스 이용방법은 이지아이 접속 후 ‘2.동영상/게임/노래방→6.쥬크박스/DDR→1.쥬크박스’를 선택하면 된다.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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