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국제 LED세미나 폐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13 09:39

수정 2014.11.07 16:54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빛의 축제 ‘2003 국제LED세미나’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강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발광다이오드(LED) 신기술과 관련산업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한 이번 세미나는 중국, 동남아 등지의 기업체 관계자 수십명이 참가해 국제적 관심의 초점이 되기도 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LEDINSTRY.COM의 김영욱 사장은 폐막식에서 “이번 행사는 LED 전문행사로 세계에서 처음 개최해 성공한 것”이라며 “중국 조명협회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중국에서 행사를 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오는 등 한국 LED산업의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사장은 또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해 우리나라의 LED산업을 탄탄한 반석 위에 올려놓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미나와 함께 열린 ‘국제LED엑스포’ 전시회는 14일 폐막된다.

/ lim648@fnnews.com 임정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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