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가 유엔기구와 미국 정부조달업체 등을 초청해 오는 18∼19일 서울 염곡동 본사에서 해외 정부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설명회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유엔기구는 유엔난민고등판무관(UNHCR), 세계보건기구(WHO), 유엔개발계획 유럽구매본부(IAPSO), 유엔프로젝트지원처(UNOPS), 세계식량기구(FAO) 등으로 이들 기구는 조달원칙과 공급절차를 소개하고 백신, 농기계, 수송장비, 컴퓨터 등에 걸쳐 조달상담을 실시한다.
또 GTSI와 STG, 록웰 콜린스, 시팩엔지니어링 등 미국과 캐나다의 정부조달업체들도 참가해 PC 및 랩톱, 광케이블, 국토방어 관련 기자재 등에 대해 구매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유엔기구의 조달시장 연간 규모는 46억달러, 유럽연합(EU)의 조달시장은 1조유로, 미국의 정부조달 규모는 7000억달러지만 우리나라는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 점유율이 0.3%에도 못미치는 등 매우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KOTRA는 설명했다.
/ mchan@fnnews.com 한민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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