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프로 및 아마추어 4개 대회가 한꺼번에 열려 모처럼 국내 필드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이번주 열리는 대회는 포카리스웨트오픈, 한솔레이디스오픈 등 남여투어대회와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 아뷔숑·그린 국제골프배 중·고등학생대회 등 모두 4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올시즌 4번째로 열리는 한솔레이디스오픈이 18일부터 20일까지 오크밸리골프장에서 열린다. 올시즌 열린 3개 대회에서 정일미, 박세리, 이미나 등 대회마다 우승자가 다른 치열한 각축전 양상을 벌인 가운데 이번대회 우승판도에 관심이 모아진다.
5월초 개막전 이후 긴 공백기를 가졌던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도 이번주 오랜만에 선보인다. 19일부터 22일까지 김포시사이드골프장에서 포카리스웨트오픈이 열린다.
개막전 이후 한달여 이상되는 공백기를 가진 만큼 선수들의 샷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도 18일부터 20일까지 유성골프장에서 열전을 벌인다. 한편 주니어대회 최고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뷔숑·그린 국제골프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본선이 19, 20일 이틀간 임페리얼레이크에서 열린다.
/정동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