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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준 전 美하원의원, 경제잡지 발행 참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16 09:40

수정 2014.11.07 16:49


김창준 전 미 연방하원의원(64)이 고려대 산하 동북아경제경영연구소(소장 윤영섭) 주관 ‘동북아 위클리’의 발행에 참여한다.


연구소 관계자는 16일 “17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주간지 ‘동북아 위클리’의 창간 후원회를 갖는다”며 “오는 9월초 창간호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의 본격적인 국내활동 발판이 될 이 잡지는 중국, 일본 등의 정치·경제 정보뿐만 아니라 동북아에 영향을 주는 미국의 동향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외동포와 본국을 잇는 통로가 될 이 잡지는 전·현직 국회의원, 경제인과 교수 등 사회지도층을 대상으로 미 연방의회 자료 등 고급정보를 담을 계획이며, 재외동포들만이 참여할 수 있는 칼럼을 마련,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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