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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업체에 바이어 신용정보 제공


‘신용조사 지원으로 수출 돕는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계약성사율을 높이기 위해 바이어 신용정보 제공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제공되는 신용정보의 주요 내용은 바이어의 위험평가등급, 재무정보, 영업정보, 대금지급관련 정보 등 바이어와 협상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료들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수출업체이며, 특히 경기 WTC(세계무역센터협회) 수원 회원으로 가입된 중소기업에게는 연간 5회까지 무상으로 제공된다.
신용정보 서비스를 원하는 기업은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ksbc.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와관련, 경기중기센터는 최근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D&B사와 중국 특화정보신용정보기관인 시노트러스트(Sinotrust)사 등과 신용정보 이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지난 5월 현재 바이어 신용조사를 이용한 기업은 150여개 업체가 넘었으며,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031)259-6267

/ shs@fnnews.com 신현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