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휴대폰 요금체계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는 휴대폰 이용자들은 이제 자신에게 적합한 요금제를 손쉽게 고를 수 있게 됐다.
정보통신부는 17일 휴대폰 이용자들이 자신에게 맞는 요금제를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휴대폰 요금을 비교해주는 인터넷 홈페이지 개발을 완료, 이르면 이달중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복잡한 휴대폰 요금체계로 인해 요금선택에 어려움을 겪었던 휴대폰 이용자들은 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휴대폰 사업자들의 요금비교를 통해 어떤 요금제가 자신에게 유리한 지 직접 판단할 수 있게 된다.
이동전화 사업자들은 직업, 연령 등에 따라 그에 걸맞은 다양한 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어 이용자들은 자신의 연령이나 생활패턴에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하면 통화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유용한 부가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임정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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