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선물시장이 미국 증시의 조정 양상에도 불구하고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이틀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18일 코스닥선물 9월물은 보합으로 출발한 후 71선 회복을 시도하며 등락을 거듭하는 양상을 보이다 전날 대비 0.15포인트 상승한 70.80으로 장을 마감했다.
거래도 활발했다. 거래량은 전날에 비해 1366계약 증가한 4653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481계약 감소한 2675계약을 나타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08계약, 3계약을 순매수한 가운데 증권사가 273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50 현물지수도 전날 대비 0.38포인트 상승하며, 71선을 회복하며 71.27로 장을 마쳤다. 이에 따라 현선물간 시장베이시스는 -0.47포인트, 이론가 대비 괴리율은 -1.62% 수준이었다.
/ swshin@fnnews.com 신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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