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대우일렉트로닉스 연구원(29)이 세계인명사전 ‘후즈 후’(Who’s Who)에 등재됐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자사 품질신뢰성연구소(Q&R Lab.)에서 근무중인 김연구원이 최근 미국 마르퀴즈사가 발간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 인명사전 ‘후즈 후 인 과학과 공학’(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제7개정판(2003∼2004년)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김연구원은 전자기기에서 핵심소자 및 부품에서의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국부적인 열제어(thermal control) 기술 및 시스템에서의 열유동 제어기술 등 열유체공학 부문에서의 연구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등재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99년 대우전자㈜에 입사한 김연구원은 최근 4년간 전자기기에서의 열 및 유체 유동 제어기술 연구와 관련된 15편의 논문을 국내외 저명학술지에 게재했다.
/ leon@fnnews.com 이철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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