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휴대인터넷 표준화 프로젝트그룹 추진

임정효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3.06.19 09:41

수정 2014.11.07 16:42


2.3㎓ 대역의 휴대인터넷 표준화를 추진할 프로젝트그룹(PG)이 신설된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0일 열리는 제33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 휴대인터넷 표준화작업을 본격 추진할 프로젝트그룹 신설안을 상정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TTA 관계자는 “PG를 통해 국내외 우수기술들이 수용될 수 있도록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로 표준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휴대인터넷 표준화에 대한 국제동향을 예의주시해 한국이 이 분야의 표준화 및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정통부 관계자는 “휴대인터넷 표준화에 대한 입장이 통신사업자와 장비제조업체, 관련 연구소 등이 모두 달라 표준화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표준화그룹을 구성, 민간주도로 투명하게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lim648@fnnews.com 임정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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